생활개선포천시聯, 다문화여성 대상 재능기부 실시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6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다문화여성들과 함께하는 ‘전통식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신현숙)는 지난 6월9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여성을 위한 전통식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전통식문화 이론교육과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교육을 병행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다문화여성들은 포천시연합회원들이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전통음식의 종류와 내용, 기본조리법, 한국의 식사예절 등에 대해 배웠으며, 열무김치와 모둠장아찌, 영양찰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왕숙화씨는 “교육을 통해 배운 김치를 집에서 만들어 가족에게 먹일 수 있어 기쁘고, 한국 요리에 자시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현숙 회장은 “결혼이미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정착하고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신현숙 회장은 천병순 사무국장,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애경 과장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요리 실습은 읍․면․동 회장의 주도 하에 모둠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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