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협, ‘노-쇼’ 근절 캠페인단 발대식 개최

▲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용산역 일대에서 '노-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22일 본 협의회 1층에서 캠페너 단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NO-SHOW(예약부도)’ 근절! 캠페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후 단원들은 용산역 일대에서 일반 시민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노쇼(NO-SHOW) 근절’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 공정거래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소비자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서울과 경북, 경남 일대를 중점지역으로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노-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손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와 사업자의 신뢰회복과 공정한 유통거래의 질서 확립을 제고시키며, 더 나아가 ‘노-쇼’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으로 소비자의 부족한 인식을 개선해 성숙하고 책임 있는 예약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본회는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노-쇼’ 사업을 지속적인 활동으로 전개해 올바른 시민문화 확산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노-쇼’는 예약부도를 뜻하는 단어로 예약 후 취소 연락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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