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아로니아‧사과 등 총 9개 품목 출전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1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강소농 경영체 및 자율모임체 회원을 대상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21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도내 강소농 경영체와 자율모임체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7년까지 조직된 자율모임체중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임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딸기, 아로니아, 사과 등 총 9개 팀이 출전했다.

발표경진과 서류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모임체)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중앙 경진대회 출전자격과 연말 강소농 대전 참여와 제품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마다 개최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리도 강소농 경영체들의 우수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 특강, 타 지역 강소농 자율모임체와 개별 경영체 성공사례를 청취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란 강소농 교육프로그램의 기본교육, 심화교육 이상 수료한 농업경영체들이 소모임을 조직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을 위해 서로 협동해 추진하는 모임으로서 우리 도는 현재 7600호의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했고, 그 중 767명의 회원이 61개 자율모임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종호 과장은 “농업경영체의 영농한계극복과 역량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제도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현장컨설팅을 강화해, 품목별 자율모임체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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