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완성하겠다”

지난 13일 열린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으로 강은희 前여성가족부 장관이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19대 국회의원과 제5대 여성가족부 장관을 거쳤으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슬로건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다.

강은희 당선인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정책은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 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본질에 충실하겠다”면서,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미래인재 육성과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교육감이 돼 교육수도 대구를 완성하겠다”는 당선메시지를 밝혔다.

당선 첫 날인 14일에는 대구광역시 앞산 충혼탑에 들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헌화하고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교육감이 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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