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적과 늦추고 병해충 방제 당부

▲ (사진 왼쪽부터)이규성 농진청 차장, 이상대 경남농업기술원장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지난 7일 이상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의 안내로 경남 함양군 서하면 권용준 사과 농장을 방문해 낙과 피해 현황을 듣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경남도내 사과 낙과피해 현황은 1194농가 574.6ha로 밀양, 함양, 거창지역에서주로 발생했다. 이번 사과 낙과는 지난 4월에 발생한 저온에 의한 사과 꽃 냉해와 꽃 피는 만개기에 잦은 강우 등 연속적인 기상 이변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이상대 원장은 피해낙과 현황을 보고하면서 사과이용연구소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마무리 적과를 늦추고, 알맞은 수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비료를 주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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