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자동차 업체 통해 쿠폰 형태로 비용 지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공유자동차(카셰어링) 업체를 통해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지원’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의 운전 경험을 제공해 전기차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기오염 관련 퀴즈를 풀면 공유자동차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와 쏘카에서 제공하는 전기차를 일정시간 빌릴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관련 누리집(그린카 www.greencar.co.kr, 쏘카 www.soccar.kr)에서 퀴즈를 풀면 된다. 행사 기간이 끝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공유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를 약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받은 쿠폰으로 공유자동차 업체의 전기차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그린카 또는 쏘카를 검색해 관련 모바일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쿠폰 사용기간은 19일부터 7월29일까지며 전국의 그린카와 쏘카 차고지(전기차 보유지) 19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