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청년농 대상으로 현장컨설팅 등 지원 계획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25일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 공무원, 강소농 민간전문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멘토‧멘티 구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강소농으로 육성하기 위한 운영협의와 강소농 프로그램, 농업경영 기초교육 등으로 실시된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온 강소농 사업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규모인 농업 경영체에 대해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경영혁신을 실천하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강원도에서는 7500호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농업기술원에는 현장컨설팅을 지원해줄 6분야(인삼, 특‧작용, 밭작물, 전자상거래, 농촌지역개발, 농업경영)의 강소농 민간전문위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분야별 컨설팅 요청이나 농업기관의 교육과 자문 등에 협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술보급과장은 “청년창업농과 강소농 민간전문가의 멘토‧멘티제 운영과 청년창업농이 영농현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과 현장컨설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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