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남양주시聯,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김은주)는 지난 21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외되기 쉬운 홀몸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면서 따뜻한 온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평소 교육을 통해 쌓아온 재능을 발휘해 손맛사지 봉사를 실시했으며, 빵사랑분과활동에서는 건강한 빵 증정과 컵케이크 꾸미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꽃누르미분과활동에서는 압화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를, 전통염색분과활동에서는 전통 쪽염색을 통한 에코백 만들기를 실시했고 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음식을 마련해 훈훈한 정이 오가는 하루를 함께했다.

또한 마스터가드너들이 공기정화식물을 통한 원예치유프로그램과 다육식물 식재 체험까지 진행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 하루였다.

김은주 회장은 “5-S실천운동으로 1인1특기 갖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과 하루를 보내면서 재능기부도 할 수 있어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살고 싶은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더 벌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직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홀몸 어르신들과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아지는 걸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생활개선회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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