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회적가치 구현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구현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243개 지자체의 정부혁신 담당 공무원들과 사전심사로 선정된 38개 우수사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현장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시민참여, 상생협력 등 5개 분야별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최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전라북도 진안군의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 운영’, 부산시 사상구의 ‘다복따복망 운영’, 경기도 시흥시의 ‘동네관리소 설치・운영’, 제주도의 ‘골목상권 자체브랜드 개발 및 공동배송 지원’, 전라북도 완주군의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 사례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김부겸 장관은 “최근 지역 발전과 주민 서비스 증진에 매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들이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씨앗이 되어 지역에 사회적 가치의 싹을 틔우고 다 함께 잘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소중한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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