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면시비와 관주로 모두 사용가능해

토양개량과 작물생육용 자재인 (주)한울인(대표 이장순)의 ‘해거름’이 과수·시설·노지 농가에게 우수한 효능으로 인기가 높다. 해거름은 잎과 뿌리를 보호하고 놀라운 흡비력을 가지고 있다. 농약을 치거나 비료를 줄 때 섞어치기만 하면 뿌리를 발근시키고, 잎은 두툼하게 하며, 활력을 더해 작물을 건강하게 만든다.

해거름을 개발한 연구진은 “사과, 포도 등 과수부터 토마토, 고추 등의 원예작물, 벼, 콩 등 식량작물과 화훼 등 어떤 작물에도 해거름은 효과적”이라고 자신했다.
전남 담양에서 딸기와 멜론을 키우고 있는 박홍열 씨는 해거름을 쓰고 난 후 향, 당도, 경도가 증가했으며 비용절감, 병충해 감소, 생육속도 증가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손홍철 씨는 잎의 갈반진행이 멈추고, 색깔도 예쁘게 착색됐으며, 후기비대도 잘 됐다고 밝혔다.
충북 청원의 이환규 씨는 애호박에 해거름을 써서 냉해에도 효과적이고 무게도 더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3일에 한 번 엽면시비할 때 애호박이 잘 빠지고, 양도 많아졌다면서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