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고급육 생산기술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3기 횡성한우 사관학교 입학식이 25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2016년 개설돼 총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34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했으며, 11월까지 개량, 번식, 질병, 사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헤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가 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강원지원장은 “횡성한우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1등 한우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알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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