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쌀로 만든 쌀가공식품으로 쌀 소비촉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3일 공영홈쇼핑과 협업하여 쌀가공식품 홈쇼핑 판로를 지원 하고자 품평회를 개최했다.

지자체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홈쇼핑에 적합한 제품을 심사해 쌀국수, 떡볶이, 누룽지, 쌀과자 등 12개 제품을 선별했다.

이후 공영홈쇼핑 품질관리 담당자가 직접 후보 상품에 오른 쌀가공식품 업체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위생 안전점검과 운영평가를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방송은 7~9월 매주 목요일 16시50분부터 50분간 '쌀가공식품 기획전‘으로 진행된다.

전한영 식량정책과장은 “공영홈쇼핑 방송 진출을 통해 영세한 규모의 쌀가공식품 업체들이 소비자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매출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우수한 쌀가공식품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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