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사업에 국산 농산물 비중 높은 업체 31개 선정

농식품부와 aT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패키지 수출지원으로 농식품 수출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농식품수출바우처사업(이하 수출바우처사업) 참가업체를 지난 11일 최종 선정했다.

농가 소득증대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국산농산물 사용비율이 높고, 수출 경쟁력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중소업체를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31개 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수출바우처사업은 상품화사업, 해외판촉 등 8개사업 중 여러 개의 사업을 일괄 지원해 수출업체 편의성을 증대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와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타 산업 대비 영세한 중소업체를 역량 있는 중견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업체 역량강화와 해외진출 방향 제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컨설팅, 수출상품화, 해외인증, 개별박람회, 개별바이어, 해외판촉, FTA특혜관세, 글로벌 브랜드육성 등 총 8개 사업이다. 업체별로 1600만~2억7000만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20%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수출바우처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 역량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 육성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