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 「내가 묻고, 붓다가 답하다」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붓다의 가르침

소년을 보면 미래 사회를 알 수 있다.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에 희망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많이 힘들다. 공부, 성적, 이성교제, 친구관계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폭력과 게임 중독이나 가출, 학업 중단, 음주와 흡연 등도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에 직면한 저자는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나날을 고민과 번뇌에 사로잡혔다. 그 결과 저자는 답을 얻었다. 바로 ‘붓다’다.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 당면한 수많은 문제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참을성 없는 학생에게는 인욕을,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명상을, 자는 학생에게는 진정한 배움을, 흡연하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폭력을 행하는 학생에게는 자비의 마음을, 자살을 꿈꾸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보배로움을, 선생님에게 대드는 학생에게는 스승의 위엄을 배우고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는 충북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고등학교 교사, 장학사와 교감을 거쳐 현재 충북 진천 광혜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랫동안 붓다의 가르침을 공부하며 교육의 문제를 고민해 온 저자는 청소년단체 ‘파라미타’를 지도하며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명상 이야기’, ‘학교로 간 붓다’, ‘소똥 줍는 아이들’, ‘삶을 일깨우는 풍경소리’ 등이 있다.                                                            최시선 著/북허브/320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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