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창녕군聯, 반찬나눔 봉사활동 펼쳐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성기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9일부터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 조리실습실에서 읍면 생활개선회원 52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 350세대(읍면 당 25호)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레 만든 물김치, 장조림 등의 반찬을 조리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에서는 1999년부터 김장나누기, 노인복지회관 중식봉사, 장애인 복지회관 밑반찬 만들기, 노인목욕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성기순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정성으로 만든 반찬으로 작은 나눔을 하지만 우리가 함께 따스한 마음을 나눌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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