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책사업 공감대 형성과 협력방안 모색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일선에서 농촌진흥사업 추진하고 있는 도내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함께 업무협의와 연계강화를 위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3월28일 경남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도 농업기술원 간부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원 부서별 업무협조사항 전달과 시군별 주요 당면현안사업 등 지역의 농업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운명 공동체로 소통과 생각을 나누고 협력의 장이 되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금년도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PLS제도의 시행에 따른 교육과 홍보 등 적극적 참여를 협조하고, 한국형 스마트 팜 기술개발 등 미래성장 동력 창출, 원예작물 수출 및 수입대체 신품종 개발과 영농현장 보급, 기후변화대응 병해충 관리, 청년창업영농 리더교육, SNS 활용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농업기술센터간의 차별화된 당면현안사업과 올해 주요사업, 우수사례 등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경남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농업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농업인들이 잘사는 경남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