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훼공판장...“백합, 칼라 등 흰색은 빛과 희망 상징

▲ 부활절을 위한 꽃장식

오는 4월1일 부활절을 맞아 aT 화훼공판장에서는 백합, 흰색 칼라, 조팝나무 등 흰색계열 화훼류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부활절은 예수의 부활을 찬양하는 날로, 천주교 와 기독교에서 성탄절과 함께 가장 큰 기념일이다. 교회와 성당에서 부활절 성전 장식과 꽃꽂이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화훼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

부활절의 상징색은 기쁨과 즐거움, 빛과 희망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백합, 흰색 칼라, 백장미 등 흰색계열의 꽃이 성전 장식에 많이 사용되며 조팝나무 등의 부자재도 많이 사용된다.

지난 26~28일까지 최근 3일간 aT 화훼공판장의 부활절 관련 화훼류의 한 속당 평균 경매가는 백합이 8400원, 칼라 9300원, 조팝 9100원 내외를 보이고 있어 평년 대비 높은 가격이다.

aT 화훼사업센터의 심정근 센터장은 “조화가 아닌 생화로 성전을 장식하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복하는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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