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기술세미나서 첫 선

▲ 충북농업기술원은 특허기술을 활용한 아로니아 곤약젤리를 개발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6일 충북도가 보유한 특허기술 '착즙 수율이 향상된 아로니아주스 제조방법'을 이용해 만든 아로니아 주스로 곤약젤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아로니아 곤약젤리는 아로니아주스에 곤약분말과 당, 산 등을 혼합한 단단한 젤리와, 아로니아 과즙이 배어나오는 부드러운 음료 젤리 등 다양하다.

아로니아 곤약젤리는 단맛과 약한 떫은 맛, 재미있는 식감으로 젊은 층들이 선호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체험연계 등 아로니아 소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로니아 제품 상품화 기술세미나에서 곤약젤리를 처음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박사는 “아로니아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개발뿐 아니라 기술이전 된 제품들이 현장에서 상품화될 수 있도록 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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