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공주시聯, 스페인서 6박8일 국제농업연찬교육

▲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이성순)는 지난 10~17일 스페인으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농업연찬교육을 위한 긴 여정을 함께했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이성순)는 지난 10~17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페인에서 국제농업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찬은 선진농업기술을 접하고 국제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혀 음식에 대한 6차산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스페인광장을 관람하고 수도 마드리드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을 알아봤다.

이어 세비아로 이동해 세비야대성당과 함께 농촌지역의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봤다.

회원들은 스페인 농촌 곳곳을 누비며 영농현장을 견학했다.

밀밭 농지를 체험한 한 회원은 “스페인의 농지가 끝없이 광활해 밀농사 1년을 지으면 5년은 안 지어도 된다고 들었다”며“ 이들은 한국의 보릿고개를 모르고 농사를 지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에서 회원들은 알함브라궁전, 바르셀로나 시내, 람블라스 거리 등을 차례로 오가며 더 넓은 세계로의 안목을 키웠다.

이성순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를 통해 회원들과 농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의 이번 교육은 회원들이 자부담비를 더해 질 높은 교육을 실천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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