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NS홈쇼핑 등으로 홍보 박차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라운지에서 강원나물밥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강원도라운지에서 간편식 강원나물밥을 제공해 많은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원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라운지를 운영한 임동숙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은 “외국인 입맛에 맞춘 피자와 닭갈비와 같은 음식도 인기가 많았지만 강원도 나물이 들어간 강원나물밥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비빔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간편식 강원나물밥은 곰취와 참취, 곤드레, 어수리 등 도내산 4종 산채와 감자, 표고버섯으로 구성돼 있는 저염 건강식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밥 형태로 장기간(1년) 보관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전자레인지에 3분30초만 돌리면 바로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올림픽 기간인 지난 2월22일 홈쇼핑 방송을 진행해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2차로 NS홈쇼핑 방송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김태석 원장은 “강원나물밥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여 강원음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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