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기술컨설팅 실시

전북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올해 소규모 창업사업장 6개소, 농촌자원 활용기술시범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3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 창업사업 맞춤형 올해 신규 사업장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농식품 가공 전문기술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와 도농업기술원 담당 연구·지도사가 14개소를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 진단은 가공공장 건축, 시설기준·설비, 위생관리, 법적서류 작성지도 브랜드 개발 등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기술원 연구개발 기술을 보급하며, 시군 특화작목과 연계한 가공품의 상품화를 지도한다. 인허가, 식품 위생법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차후에도 사업장 중간 모니터링, 사업 평가회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백윤금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신규 창업장의 고충을 상당부분 해소해 농가의 자립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보다 안정적인 사업정착과 법규 준수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