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단월 고로쇠축제 포함해 전국 축제와 연계

▲ ‘제19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한돈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 19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 참여해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는 양평군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고로쇠나무의 수액과 함께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깨끗하고 신선한 한돈을 직접 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워 육즙 가득한 한돈을 맛볼 수 있는 한돈 구이존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돈 역사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돈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돈 룰렛게임·한돈 복권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했다.

대한한돈협회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한돈과 주민들간의 상생의 첫걸음을 경기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8개도 지역에 한돈의 맛을 알리고 한돈산업의 위상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올해 전국 8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역특화 홍보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려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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