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강원도聯, ‘농촌 여성리더 교육’ 실시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지난 13~14일 1박2일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농촌자원 핵심지도자 농촌여성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임동숙)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2018 농촌자원 핵심지도자 농촌여성 리더 교육’을 실시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각 시군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농촌여성의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동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까지 많은 수고를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올림픽 기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강원도를 알린 것을 잊지 말고 지속적으로 강원농업을 홍보하는데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1일차에는 한림성심대 구자인 교수로 부터 ‘글로벌식문화 및 소믈리에 교육’에 대해 들었으며, 한국총주방장협회 배한철 회장으로 부터 ‘한식의 세계화 및 테이블 매너’를 수강한 후 직접 강원라운지에서 실습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를 관람하며 참가한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열띤 목소리로 응원했다. 이후 평창 진부면에 위치한 다고베리 농가를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 임동숙 강원도연합회장과 박순옥 평창군연합회장은 원경환 강원도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문명선 농촌자원과 계장은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임동숙 회장과 박순옥 평창군연합회장, 강원도연합회와 함께 강원라운지를 꾸린 배한철 회장은 강원도 원경환 경찰청장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문명선 계장은 표창장을 받았다. 이 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수상 소감으로 임동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은 강원도’를 떠올리며 봉사활동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아 무척 기쁘다”며 “상을 받았다고 안주하지 않고 불우이웃 등 사람들의 손길을 필요한 곳에 언제나 발 벗고 나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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