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거창군聯, 일손돕기·기금마련 행사 실시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양파 순 올리기 작업을 통해 기금 100여만 원을 마련했다.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신헌주)는 지난 13일 거창군 마리면 일대에서 일손돕기와 기금마련 행사를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원 50여 명이 양파 순 올리기 작업을 실시해,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번기 일손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보탬이 됐고, 100여만 원의 생활개선회 기금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나눔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신헌주 회장은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서로 힘을 나눔으로써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및 이웃돕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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