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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에 이승호 씨 선출이승호 상임대표 “정부에 당당한 목소리 내겠다”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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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1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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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대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로 선출된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지난 2013년 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결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의 제6대 상임대표에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선출됐다. 이 상임대표는 지난 12일 한국4-H본부에서 열린 한국농축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8개 농축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과 함께 입후보해 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이승호 신임 상임대표는 현재 한국낙농육우협회장과 함께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한미FTA 개정협상, 김영란법 개정,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최근 농업계의 큰 이슈마다 앞장서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승호 상임대표는 “19년 동안 농민단체에 몸담아 오면서 많은 걸 느끼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 직접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면서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한국농축산연합회의 대표로서 가장 먼저 실추된 농민과 농축산업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농민단체가 농민단체다울 수 있도록 집행위원회를 부활시켜 각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이어 "1차산업이자 6차산업인 농업을 홀대하는 정부에게 당당한 목소리를 내겠다"면서 구체적인 사안으로 한미FTA 개정협상, 식품의 안전업무 농림축산식품부 일원화, 무허가축사 적법화 제도개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조속한 집행 등을 꼽았다.

2명의 감사는 고려인삼연합회 황광보 회장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이 유임됐으며, 7인의 운영위원은 차후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은 새로이 선출된 상임대표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농민단체의 화합은 곧 전체 농민들의 화합으로 이어지는 만큼 모두 혼연일체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농민에게는 농업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정부의 정책은 냉정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현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전국한우협회, 한국인삼협회, 한국화훼협회 등 28개 농축산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상임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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