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양파 재배농가 뜨거운 관심 보여

▲ 지난 8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팜한농의 노균병·역병 전문약 조르벡바운티 출시회 현장.

팜한농이 지난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양파와 토마토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조르벡바운티’ 출시회를 열고 있다.

조르벡바운티는 노균병·역병 전문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조르벡불씨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파목사돈과 옥사티아피프롤린이라는 작용기작이 다른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노균병(양파, 참외, 포도)·역병(고추, 토마토, 감자) 저항성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약제에 비해 약효 지속성과 내우성도 향상돼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치료효과도 우수하다.

지난 8일 충남 부여, 13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출시회에는 토마토와 양파를 재배하는 많은 농가가 참석해 ‘조르벡바운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월 13일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조르벡바운티 출시회에서는 양파 재배농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르벡바운티의 특징과 양파 노균병 방제효과, 효과적인 사용방법 등이 소개됐다. 출시회에 참석한 농업인들 대부분은 조르벡불씨의 약효를 직접 확인한 경험이 있어, 조르벡바운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전시포 시험을 통해 조르벡바운티를 먼저 경험해 본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김문근 씨는 “이전에 사용해봤던 조르벡불씨가 양파 노균병에 워낙 효과가 좋아 조르벡바운티도 기대하고 써 봤는데, 약효가 더욱 좋아졌다”며, “팜한농 조르벡바운티 덕분에 노균병 걱정없이 더 편하게 양파 농사짓게 됐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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