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총회서 알찬 사업 계획 논의

▲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는 지난 2월6일 연시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으로 들깨 소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회장 김광순)이 올해 들깨를 이용한 소득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연합회는 지난 2월6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장수군연합회는 지난해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가 주최한 생활개선회 60주년 발자취 전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양성평등 주간에는 군으로부터 우수활동상을 받았다. 또 자원봉사 부문 단체상도 수상하며 다방면에서 많은 성과를 보였다.

김광순 회장은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여서 보람되고 뜻 깊었다”며 “올해도 회원들과 더 소통하고 단합해 장수군연합회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수군연합회는 장수군에 생긴 유가공 회사인 동방제유에 회원들이 재배한 들깨 납품으로 소득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방제유는 지역에서 생산한 들깨를 우선 수매해 지역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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