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성요셉 양로원 방문해 위문행사

▲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사랑 봉사활동 동호회는 성요셉양로원과 인연을 맺고 11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촌사랑 봉사활동 동호회(회장 최동호․ 이하 동호회)에서는 설맞이효행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성요셉동산양로원에서 펼쳤다. 동호회원들과 전북농업기술원장(김학주)을 비롯한 간부 등 50여명이 함께 성요셉 양로원 어르신을 모시고 위문공연을 가졌다.

위문공연은 김제시 문화원 실버공연단(단장 강병용)을 초청해 우리가락과 민요, 부채춤, 섹소폰 연주, 어르신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주었다.

농촌사랑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학주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준비해 전달하며 “오늘을 계기로 연중 잊지 않고 수시로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농업기술원 농촌사랑 봉사활동 동호회는 35여명의 직원들과 직계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해 매월 1만원의 기부금으로 사랑과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동호회로 11년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호회는 성요셉동산양로원과의 결연을 맺고 연중 봉사활동으로 시설정비, 텃밭가꾸기, 어버이날 행사, 크리스마스 성탄절 행사, 명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불우한 가정 연탄배달봉사활동도 10여년 째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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