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보고·정관 개정·대의원 시상식 등 진행

▲ 지난 9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정정란)는 지난 9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도임원, 시군회장, 직전도회장 등 30여 명과 경북농업기술원 김현옥 생활지원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사업실적과 결산·감사 결과보고, 정관·임원선거규정 개정, 기타당면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을 보인 대의원을 위한 별도의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날 수상하게 된 대의원은 구미시 변외숙 회장, 김천시 이은숙 회장, 경주시 한잠조 회장, 예천군 정계희 회장 등이다. 정계희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장은 “시군회장으로서 각종 행사 참여는 당연한 의무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대의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정란 회장은 “올해 무술년은 우리 생활개선회가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우리 1만2000여 명의 경북도연합회 회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전 회원이 똘똘 뭉쳐 나날이 발전하는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22일부터 1박2일간 전북 전주, 완주, 김제 일원에서 생활개선회 60주년 활동 토론과 선진 6차산업 수익모델 농가를 견학하는 현장 연찬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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