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가평군聯, ‘사랑의 만두빚기’ 진행

▲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는 지난 8일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만두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회장 조영순)는 지난 8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 조리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설 명절 전까지 가평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200여 가구에 만두(16개)와, 떡(500g)을 직접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가래떡 봉사활동에 사용된 쌀은 가평의 친환경 쌀로 쌀 소비 촉진을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는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눠 설 미풍양속을 이어가자는 뜻이 담겼다.

조영순 회장은 “설 명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10년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람도 느끼는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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