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가평군聯, ‘사랑의 만두빚기’ 진행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회장 조영순)는 지난 8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 조리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연합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설 명절 전까지 가평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200여 가구에 만두(16개)와, 떡(500g)을 직접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가래떡 봉사활동에 사용된 쌀은 가평의 친환경 쌀로 쌀 소비 촉진을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는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눠 설 미풍양속을 이어가자는 뜻이 담겼다.
조영순 회장은 “설 명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거노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10년째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람도 느끼는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윤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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