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삼성사업장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삼성사업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식품을 판매하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이해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6~7일, 12~13일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추석물가 안정과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간 신뢰 형성을 위한 2018년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6~7일 수원사업장, 12~13일 화성사업장에서 진행된 직거래행사에는 제수용품, 전통가공식품, 과일 등 100여종의 농수축산 식품과 생활개선회 유통브랜드인 ‘농맘’에 선정된 제품들이 전시․판매돼 삼성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일 직거래장터가 열린는 수원사업장을 찾은 김인련 중앙회장은 “매년 명절에 열리는 생활개선회의 직거래장터는 삼성 측의 반응이 좋고 참여하는 농가들도 여느 직거래장터보다 매출이 높아 도농상생의 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특히 올해 설은 청탁금지법 개정 후 맞는 첫 명절로, 소비자들이 이번 설에 우리 농식품으로 부담 없이 가족․지인들과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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