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삼성사업장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설을 앞두고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우리 농식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삼성사업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식품을 판매하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이해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6~7일, 12~13일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추석물가 안정과 우리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간 신뢰 형성을 위한 2018년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6~7일 수원사업장, 12~13일 화성사업장에서 진행된 직거래행사에는 제수용품, 전통가공식품, 과일 등 100여종의 농수축산 식품과 생활개선회 유통브랜드인 ‘농맘’에 선정된 제품들이 전시․판매돼 삼성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일 직거래장터가 열린는 수원사업장을 찾은 김인련 중앙회장은 “매년 명절에 열리는 생활개선회의 직거래장터는 삼성 측의 반응이 좋고 참여하는 농가들도 여느 직거래장터보다 매출이 높아 도농상생의 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특히 올해 설은 청탁금지법 개정 후 맞는 첫 명절로, 소비자들이 이번 설에 우리 농식품으로 부담 없이 가족․지인들과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