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인천광역시聯, ‘2018 연시총회’ 개최

▲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8 연시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서경자)는 지난 6일 농촌여성의 역량강화와 발전된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2018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설화진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현주 인력개발팀장, 인천광역시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설화진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여성들이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지만 여전히 농촌의 젊은이들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농촌을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올해 인천광역시연합회를 이끌어갈 제12대 임원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감사보고와 함께 지난해 결산을 심의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처리했다.

올해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계획은 ▲농번기 영농봉사활동 ▲도농교류사업 ▲쌀의 날 홍보 및 나눔행사 ▲다문화멘토링사업 등으로 선정됐다.

특히 회원들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위해 다양한 기록유산과 성과를 정리하는데 힘쓰기로 다짐했다.

한편 서경자 회장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인천 계양구로 이전하게 됐다”며 “새로운 터전에서 농촌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생활개선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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