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축산면생활개선회(회장 김호숙) 회원 20여 명은 지난 1월29일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강의 한파 속에서도 회원들은 집안 구석구석의 묵은 먼지를 닦고 집 주변을 말끔히 정리하며 땀을 흘렸다. 한 봉사자는 “추운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지속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을 돕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오정자 회장은 “축산면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읍면 단위별로 1회 이상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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