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증 보이면 줄기 깍아 도포제 발라줘야”

■ (주)경농 신제품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사과 부란병 방제약제로 ‘톱신페스트 도포제’를 추천했다. ‘톱신페스트 도포제’는 사과 재배 농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란병 전문약제로 살균력이 강하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병원균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사과 부란병은 사과나무 가지나 줄기에 발생해 나무를 죽게 만들거나 나무 자람새를 악화시키는 병으로 사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무서운 병해이다. 사과나무의 죽은 조직을 통해서만 감염되고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발생이 많다.

부란병은 확산된 후에 전체적으로 병환부를 깍아내야 하며 2월이 주 방제 시기로 부란병 증상을 보이는 가지나 줄기를 깍아내고 ‘톱신페스트 도포제’를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 ‘톱신페스트’를 바르면 내우성을 가진 살균보호막이 형성돼 병해의 감염을 장기간 방제한다.

경농관계자는 “병환부를 도려낸 상처, 전정, 정지 환상박피 등에 도포하면 목질부의 균열과 강우·잡균의 침입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캘러스를 완벽하게 만들어낸다”며 “또 직사광선, 동해, 덩굴정리 등의 상처에도 예방적으로 도포하면 병원균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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