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부천시聯,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 행사 실시
한국생활개선부천시연합회(회장 이정순)는 지나 18일 회원 50여 명과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는 연말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부천시연합회는 농업관련 여성 자원봉사단체로 관내 농업과 관련된 큰 행사에 항상 참석해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환경보전을 위한 동부간선수로 쓰레기 수거 행사와 매년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도시농업축제 행사 운영 자원봉사활동을 도맡아 해왔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 떡메체험 등 잊혀져가는 전통음식문화 알리기 활동 등 시민을 대상으로 농경문화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전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매년 해왔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대신해 우리 쌀국수를 독거노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변화와 촉진을 통한 리더십 함양’ 교육을 수강한 후 총 5개 동에 쌀국수 50박스를 전달했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부천시연합회는 30여 년 간 농촌 생활문화 개선과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다”며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에 앞장서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끈끈한 모임으로 부천시에서도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하는 건강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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