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부천시聯, 독거노인 등 이웃돕기 행사 실시

▲ 한국생활개선부천시연합회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쌀국수 50박스를 기부했다.

한국생활개선부천시연합회(회장 이정순)는 지나 18일 회원 50여 명과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는 연말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부천시연합회는 농업관련 여성 자원봉사단체로 관내 농업과 관련된 큰 행사에 항상 참석해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환경보전을 위한 동부간선수로 쓰레기 수거 행사와 매년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도시농업축제 행사 운영 자원봉사활동을 도맡아 해왔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 떡메체험 등 잊혀져가는 전통음식문화 알리기 활동 등 시민을 대상으로 농경문화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전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매년 해왔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대신해 우리 쌀국수를 독거노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변화와 촉진을 통한 리더십 함양’ 교육을 수강한 후 총 5개 동에 쌀국수 50박스를 전달했다.

이형노 도시농업과장은 “부천시연합회는 30여 년 간 농촌 생활문화 개선과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다”며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에 앞장서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끈끈한 모임으로 부천시에서도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하는 건강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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