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탐방 - 농업회사법인 삼성생약(주) 한상노 대표

▲ 삼성생약(주) 한상노 대표.

농업회사법인 삼성생약(주) 의 한상노 대표는 가장 잘 하는 일이 농사라고 할 정도로 타고난 농사꾼이다 
30년 전 천마농장을 시작으로 2003년에 세운 삼성생약이 억 단위의 매출은 물론 건실한 기업으로 성공가도를 이어온 데는 농사가 천직인양 연구하고 노력한 경험이 주춧돌이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 재배한 천마와 상황버섯, 영지버섯, 비타민나무의 유효 성분을 추출해 최신 시설의 제조 공정을 거쳐 건강식품(건강기능성식품 포함) 기능성 원료와 일반 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그는 국내 최대 농장인 비타민나무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특허청장 표창을 비롯해 지역혁신 특화선도기업, 유망 중소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인정받은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이다.
그가 재배하고 있는 비타민나무는 비타민C가 사과의 1000배이며 비타민 A·E·C·K, 각종 미네랄, 아미노산, 오메가3,6,7,9 등 190여 종의 인체에 유익한 활성물질이 풍부해 항암, 항노화, 면역력강화, 항 바이러스, 혈중지질개선, 기억력증진, 인체 조직의 재생, 회복 등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나무 제품은 천연비타민이라 흡수율이 높고 무엇보다 부작용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한번에 190여 종의 활성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죠. 특히 뇌질환에 특효인 천마진액원골드플러스는 20년째 장수식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제품’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충성고객들이 많습니다.”
천마는 하늘에서 내려준 영약이라 해 하늘 천(天)에 마목 마(痲)를 쓴다.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痲木:마비가 되는 현상)에 도움을 주었다 해 ‘하늘’이라는 뜻의 천(天)과 마목(痲木)의 ‘마’를 합해 지어진 이름이다. 동의보감에서는 ‘非天麻不能治 (비천마불능치)’라 해 여러 가지 허약해서 생긴 어지럼 증세는 천마가 아니면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기록돼 있다.

▲ 삼성생약(주)에서 생산·판매하는 제품들.

천마는 뇌질환 계통에 최고의 신약으로 수록돼 있으며 두통, 불면증, 뇌출혈, 뇌졸중, 고혈압,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같은 두뇌의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다.
한 대표는 강원도 스타팜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6차 산업에 대한 포부도 야심차다. 스타팜 농장을 최대한 활용한 체험과 숙박, 관광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과 천연원료를 소재로 한 화장품·의약품도 연구 개발 중이다. 천마와 상황버섯, 영지버섯, 비타민나무의 원료 표준화 성공으로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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