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활성화·홍보마케팅 등 선진유통시스템 구축

강원도는 농산물 유통원예 분야에 1283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농가소득 전국 1위 조기 달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추진 계획으로 농산물 선진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식품 유통혁신, 로컬푸드 활성화, 수급 안정 기능 강화, 홍보마케팅 전국화 등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적정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 강원 농산물 신뢰 확보를 위해 고부가가치 농식품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 안전성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한다.

더불어 고소득 전략작목 집중 육성을 위해 시설원예 생산기반구축, 기후변화 과수 산업 육성, 전국 제일 인삼·약초 명품화로 강원도 생산 농산물의 '청정, 진품'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분야별 세부 투자 계획으로 유통정책은 9개 사업 102억 원(산지유통시설지원, 공동선별비 등)을 투자하며 농식품 산업은 13개 사업 42억 원(안전성 강화, GAP 시설보완, 식생활교육 등)을, 원예 분야는 29개 사업 459억 원(시설원예 현대화, 채소류 수급안정지원 등)을 투자한다. 아울러 농산물마케팅에는 6개 사업 680억 원(직거래, 로컬푸드, 군납, 학교급식 등)을 투자한다.

한편 도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강원도 생산 청정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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