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식품 R&D 사업과 달라지는 제도 알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R&D 전문기관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2018년 농식품 R&D 사업 부·청 합동 설명회’ 를 갖고 올해 농식품 R&D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농식품 R&D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범부처 합동 설명회’와,현장 농업인․단체 및 농산업체 등 농업현장 관계자들의 R&D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참여 유도를 위한 ‘농식품부․농진청 합동 설명회’로 구분해 실시한다.

범부처 합동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부, 교육부, 중기청, 농진청, 해수부, 국토부, 복지부, 환경부가 참여해 정부 R&D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수도권(1월12일, 숭실대학교)을 시작으로 중부권(1월1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호남권(1월19일, 광주과학기술원), 영남권(1월23일,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청 합동설명회는 농업인과 농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중부권(1월17일, 충북도기술원), 호남권(1월19일, 전북도기술원), 영남권(1 23일, 경북도기술원), 강원권(1월24일, 강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올해 농식품 R&D에 대한 투자방향, 사업소개, 사업관리, 주요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함께 별도 상담 부스를 설치해 사업별 소개 자료를 배포한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R&D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R&D 사업별 주요 지원사항, 예산 현황 등 사업 관련 정보는 농기평 홈페이지(www.ipet.re.kr) 및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금년을 농업인․단체, 농산업체 등이 R&D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R&D 추진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관련 사업 신설, 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부터 확대 추진되는 R&D 바우처 사업과 농업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등에 많은 현장 농업인․단체 및 농산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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