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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은 농촌미래 이끌어갈 주역”■ 중점 릴레이 인터뷰-강원도농업기술원 김태석 기술지원국장
윤소정 기자  |  dreamss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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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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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석 국장은 지속가능한 강원농업을 만들기 위해 여성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권익향상에 힘쓰고 있다.

“농촌여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보람된 일을 통해 자신의 주체를 갖길 바란다.” 지난 2016년 ‘강원도 한마음대회’에서 합창무대를 선보인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를 육성하고 있는 김태석 국장. 그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농촌 여성들이 자신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한 것처럼 올해 ‘2018 평창동계올림 픽’도 농촌여성들이 마음을 모은다면 보다 더 큰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석 국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창동계올림픽’ 통해 강원 농특산물 홍보 박차   
강원 브랜드 가치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  
“농촌여성 자아실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실시할 터”


- 기술지원국장으로 강원농정과 강원도 농업인 육성에 대한 각오는?
강원도 농정의 최우선 목표는‘ 국내농 업소득 제1의 강원도 만들기’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지원국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1지역1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실용화 신기술 보급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초보·중소농 등 청년농업인이 강원도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경영안정화를 위한 창업지원과 8000호의 강소농 우수경영체 육성으로 전문농업인 양성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을 이끌어갈 사람들이 필요하다. 강원도는 현재 65세 이상이 강원도민의 37%를 기록했을 만큼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때문에 농업경쟁력을 상 승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에 뛰어든 청년 농업인들이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

아울러, 점점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는 농촌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여성CEO양성을 위한 경 영·마케팅 교육을 확대 추진 중이다.

또 농기계를 이용하는 여성농업인의 숫자가 늘면서 강원도에서는 매년 300명 이상의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교육을 받고 있다. 이처럼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기술지원국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촌여성의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오랜 역사와 왕성한 활동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 을 해오고 있다.

특히, 생활개선회의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사회 봉사활동, 향토음식문화연구, 도농교류활동 등은 단순한 농촌여성의 역할을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드는 데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생활개선회를 뒷받침 하기 위해 여성리더교육과 경영교육확 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 2018년도 기술지원국이 중점적으로 집중하게 될 사업은 무엇인가?
올해 강원도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다. 이에 강원 도농업기술원에서도 동계올림픽 지원을위한 사업을 첫 번째 역점과제로 추진하 고 있다.

먼저,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대표 먹거리인‘ 강원나물밥’을 개발해 냉동간편식과 전문점용으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강원나물밥을 입점시켰다. 나물밥에 들어가는 식재료 모두 강원도 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농산물 특화품목육성 ▲소득작목 신기술 조기보급 ▲외래·돌 발병해충 방제체계 확립 ▲청년·신규농 가 창업지원 ▲강소농 등 전문농업인 육 성 ▲농업인의 안전·생활복지 지원 ▲농 촌자원 6차산업 소득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강원도 농특산물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강원도는 지리·환경적으로 청정한 곳 이 많아 그 안에서 재배된 농산물 또한 깨끗하고,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또한 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로 다양한 나라의 국민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이다. 올림픽은 단순히 경기 만을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올림픽을 개최하는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 는 종합적인 축제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강원도에서는 올림픽 주 무대인 평창과 강릉에 상품관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인의 축제를 통해 직거래장터와 기획특판전, 연계 판매 행사 등을 추진해 강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K푸드플라자가 평창에 생기므로 강원도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강원나물밥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19일 강릉으로 향하는 KTX 개통식에서 강원나물밥이 점심특선으로 들어간 만큼 올림픽과 꾸준히 연계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여성 농업인을 위해 어떠한 사업을 펼칠 생각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농촌여성의 역할과 비중은 커지고 다양해 질 것이다.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농식품 가공· 농촌체험 등 6차산업 분야, 사회활동 분야 등 농촌여성들의 역할은 점점 많아지 고 있다.

이러한 농촌여성의 리더십 함 양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 농촌여성경영·마케팅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3개 시군에 대해서는 생활지도자 양성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활개선회 도임원과 시군 회장을 대상으로 매년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와 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또한 성황리에 마쳤다.

또 지난 2016년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강원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당시 각 시군 회원들이 약 8개월 동안 갈고 닦은 합창실력을 선보이며‘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만으로 큰 결과물을 내놓은 것처럼 올해에도 여성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안겨주고 싶다.

- 농촌여성신문 독자들에게 한마디? 
농촌여성신문사가 농업발전에 기여하 고 농촌여성을 대변하는 신문사로서 발전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국내농업 소득 제1의 강원도 만들기’를 비전으로 신소득작목 발굴과 농업경영체 역량개발, 기술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농촌여성신문 구독자분들이 오는 2월과 3월에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한 번씩 방문해 선 수와 강원농업인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길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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