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대구광역시聯, 농촌리더아카데미 교육받아

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영화)는 새해를 맞이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사회를 선도할 농촌 여성 지도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에서 ‘농촌리더아카데미’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주도할 여성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이미지 메이킹’, ‘커뮤니케이션’, ‘긍정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이달 9일을 시작으로 15일과 17일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농업의 고령화, 시장개방확대, 삶의 혁신적 변화를 유발하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생활개선회원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이미지 메이킹’교육, 감동을 주는 연설법과 회의 진행하기 등 ‘커뮤니케이션’교육, 긍정 정서 및 행복한 삶과 건강을 위한 ‘긍정심리학’교육 등 3개의 주제로 추진된다.

이솜결 소장은 “대구의 여성 농업인을 대표하는 생활개선회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개인적으로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조직적으로는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후계세대를 육성해 지속적인 대외활동으로 지역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습조직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는 대구의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매년 쌀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김장 담그기 봉사를 비롯해 각 지역(공산, 북구, 성서, 수성, 안심, 월배)에서 꾸준히 사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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