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단, 시도회장 희망편지

행복하고 안전한 농촌 만드는 원년 되길~

■ 이숙하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모두에게 뜻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우리 농업·농촌이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생활개선회원들의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적·외적 결실을 잘 맺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12월 제주도에서 열린 2017사업평가회를 통해서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평가회는 생활개선회원, 시도연합회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이 한마음이 돼 생활개선회 6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생활개선회의 가치에 대해 토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우리 생활개선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고, 의식개혁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자율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또 시대적 요구를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한 사업을 발굴해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습니다.
올해는 국민농업창의센터 건립과 생활개선회 60주년이란 큰 이슈 앞에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생활개선회가 됐으면 합니다.
60돌을 맞아 생활개선회원 모두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일조하고 여성농업인들로부터 시작되는 행복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의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각오와 긍정의 힘으로 변화 이끌자

■ 이순선 중앙연합회 과제부회장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우리 생활개선회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우리의 힘을 발휘해서 선배님들의 업적을 잘 이어받고,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물려줍시다. 또 여성지도자로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함으로써 더욱 발전되고 당당하고 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가 심각하며, 고령 농업인의 소외와 우울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사회 리더역할을 하는 우리 생활개선회가 이러한 고령 농업인들의 심리적 치유와 자살 문제를 예방하는데 관심을 갖고 할 일을 찾아야 합니다.
60년 역사의 생활개선회 당면사업인 국민농업창의센터를 외부의 도움 없이 우리 손으로 지을 수 있도록 회원들을 찾아가 소통하고 설득하고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올해가 국민농업창의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해가 될 수 있도록 중앙연합회 임원과 회원 모두 소망해 봅시다.
또한 우리 생활개선회가 이제는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며 할 말은 하는 단체가 되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든든한 단체가 되도록 합시다.

좋은 바람과 비가 돼 발전하는 생활개선회

■ 왕무연 중앙연합회 홍보부회장
2018년은 생활개선회가 탄생한지 60년이 됩니다. 올해는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생활개선회가 가공, 체험 등 여러 분야에서의 창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 개발도상국 생활개선을 위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기술 전파와 해외 여성농업인단체와의 국제교류 등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희망합니다.
생활개선회는 오랜 전통과 학습단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로 전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책적인 일들과 국민농업창의센터 등 여러 가지 산적된 현안들이 많지만 이 또한 다함께 힘을 모으면 꼭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생활개선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생활개선회가 체계적이고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단체임을 알리는 것이 홍보부회장의 소임이라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다고 했습니다. 선배님들의 땀과 노력이 생활개선회가 성장하는 좋은 자양분이었듯이 앞으로 우리가 좋은 바람이 되고 비가 되어 생활개선회원들이 하나가 돼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의 10만 생활개선회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겠습니다.

당당하고 멋진 농촌여성 됩시다

■ 나옥연 중앙연합회 감사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 10만여 생활개선회원들의 눈부신 성공과 성장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제12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출범으로 2017년은 바쁘게 지나온 듯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전국의 생활개선회원들은 우리 농업·농촌 활력화에 적극 동참했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습니다.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소득 향상을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와 노고의 박수를 보냅니다.
2018년은 생활개선회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국민농업창의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또한 회원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더욱 더 내실 있는 한 해가 되고 당당하고 멋진 농촌여성으로서 단합과 배려, 소통으로 회원 간 따스한 정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무술년이 되길 바랍니다.

생활개선회 60년에 자긍심을 가집시다

■ 배점순 중앙연합회 감사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생활개선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그 의미를 담아 전국의 10만여 회원 모두가 다양한 활동과 미디어, SNS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활개선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6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나 점차 잊혀지고 사장돼 있는 생활개선 활동사진과 이제는 옛 추억이 된 농촌 생활개선 활동들을 발굴하고 역사기록물을 전시해 국민들에게 생활개선회를 각인시키고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또한 생활개선회 공동브랜드인 ‘농맘’을 더욱 활성화해 소비자들이 ‘농맘’ 제품을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생활개선회의 인지도를 높여갈 수 있길 바랍니다.
무술년 새해는 우리 생활개선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시다. 아울러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활력화에 힘써온 농촌여성 리더인 생활개선회가 사라져가는 농촌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원동력임도 재확인시키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8에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로 농가소득 창출”

■ 이화숙 경기도연합회장
지난해 초부터 AI와 구제역 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슬픔은 잊고 올해가 황금개띠의 해인만큼 모든 농가들에게 황금 같은 빛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경기도연합회는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 4째주 금요일마다 플랫폼마켓을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제공했습니다. 판매 제품 모두 회원들이 직접 수확·가공한 것으로 도시민에게 경기도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플랫폼마켓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연합회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존하는 만큼 가교역할을 충실히 실행해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도시민에게는 바른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때문에 지난해 많은 관심 끝에 마무리된 플랫폼 마켓을 농업기술원이 아닌 더 넓은 곳에서 진행해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넓히는데도 더 주력할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촌여성을 떠올릴 때 ‘투박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여성농업인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수 있도록 회원 모두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지해줄 것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10만 회원 모두 동참하길”

■ 임동숙 강원도연합회장
2018년은 ‘황금개띠의 해’로 많은 회원들이 복을 가득 받길 소망합니다. 새해가 밝은 만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도 30여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스마일 댄스’ 등 강원도연합회는 각 시군마다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에 전국 10만 생활개선회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성공적 개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강원도연합회는 지난해 11월 강원도청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입장권과 관련 MOU를 맺었습니다. 이처럼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또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교육도 늘어나길 바랍니다. 여성농업인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는 여성농업인의 비율도 늘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농작업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농촌여성들에게 농기계 운전실습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35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는 이 수가 더 늘어나 여성농업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안정된 기후에 자원 활용해 풍년들기를”

■ 음정희 충청북도연합회장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11개 시군 회장들이 행사를 주최할 때마다 가족처럼 적극 도와줘서 한해를 순조롭게 마무리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새해에는 임원들이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모두 이뤄서 생활개선회도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북도는 농업인들에게 편의장비를 시군 별로 1000만 원씩 지원해줬습니다. 예산으로 분무기나 농작업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 임원들이 이를 알고 회원들에게 전파해 내년 농사를 좀 더 편하게 활용했으면 합니다. 낡은 용품을 바꿔 농사에 나서는 발걸음이 신바람 나도록 풍성한 충북농업으로 이끌어 주길 소망합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면 작년은 특히 불안정한 기후로 인한 물난리 등으로 충북 농업인들의 걱정과 근심이 많았는데, 2018년은 무탈하게 기후의 영향 없이 농사도 풍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생활개선회는 전 회장들의 노력이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의 역사를 만들고 탄탄대로로 길을 닦아놨습니다. 저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맡은 책임을 다하고 생활개선회의 활약을 지역 안팎으로 알려 단체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의 행복한 삶 만들 것”

■ 정숙희 충청남도연합회장
쉼없이 달려왔던 2017년을 보냈습니니다. 무술년엔 1만2천여 회원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30여 년을 자매처럼 함께해온 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의 리더역할에 충실했던 만큼 회원 개인들의 행복지수에 차질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세시인 것 같습니다. 자긍심도 갖지만 스스로에게 주는 점수는 만족스럽지 못해 허전함을 느끼며 점검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 ‘5대실천과제 행동다짐선언’을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충실히 실행해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새해 또 하나의 소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법 개정이 속히 이뤄져 농업인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길 간절히 외쳐봅니다. 농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1차 산업은 물론 6차산업을 넘나들며 안전먹거리 생산을 담보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산업입니다. 법 개정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큰 목소리를 내어 농업인의 권익과 위상을 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2018년은 회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이 싹트는 무술년이 되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생활개선회 큰 획 긋는 한 해 되길...

■ 유연숙 전라북도연합회장
10만여 생활개선회원 모두가 '희망 도전'이란 새로운 메시지와 함께 힘차게 당긴 화살이 행복이라는 과녁을 향해 꿈을 이루어내는 황금 개띠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18년은 생활개선회가 탄생 60주년이 되는 참으로 의미있는 한 해입니다. 우리 회원들은 그동안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그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 대처 할 수 있는 수많은 과제교육과 학습을 거듭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는 갈고 닦은 자신의 역량으로 조직이나 사회에 공익적 가치를 창출할 때입니다. 생활개선 60주년 발자취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 재조명해 우리의 정체성을 정확히 인식했으면 합니다. 조직의 자생력을 확고히 다지고, 우리의 분명한 현 주소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또한 우리의 소망인 국민농업창의센터 건립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새해에는 더 필요합니다.
또한 생활개선회가 만들어낸 농맘 브랜드의 가치가 도시와 농촌을 건강하게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발전하길 소망합니다. 능동적인 자세와 역동적인 힘으로 회원 역량을 발휘해 나간다면  탄생 60주년을 맞는 한국생활개선회에 큰 획을 남기리라 믿습니다.

반짝이며 유종의 미 거두었으면....

■ 강현옥 전라남도연합회장
2017년 한 해 보여주신 관심과 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마무리 돼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무엇보다 1000여 명의 전남도연합회원들이 뜨거운 햇빛 아래서 한 사람, 이탈자도 없이 하나 되어 ‘행복한 농촌 건강한 전남’ 만들기 결의를 한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 한마음대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눈코뜰새 없는 바쁜 농사일에 틈을 내서 실력을 갈고 닦은 회원들이 펼친 문화동아리 발표회는 정말 감동적이고 뿌듯했습니다.
2018년 무술년은 ‘황금개의 해’라고 합니다. 반짝이며 빛나는 황금처럼 좋은 기운이 깃든다고 합니다. 전남도연합회장으로 황금처럼 반짝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올해는 후계 생활개선회원을 위한 지도역량강화 교육과 생활개선회 결속력 강화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전남도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사업의 다양화도 꾀할 생각입니다. 기존 사업 중에서 좋은 것은 선별해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벤치마킹도 열심히 해 역동적인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가족은 물론 생활개선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합니다. 또 평창올림픽도 성공해 국민의 단합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새 마음 새 뜻으로 모두가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지역의 빛과 소금같은 존재로 거듭나자”

■ 정정란 경상북도연합회장
무술년 새해는 생활개선회 60주년 역사를 새로이 쓰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농촌여성으로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다양한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어머니로 아내로 며느리로 때로는 지역사회의 봉사자로 당당한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무수한 시행착오와 고군분투의 세월을 감내해 온 선배님들과 회원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이제는 무성한 잎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하면서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권익향상을 위해 그간 교육을 통해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여성지도자가 되어 지역의 빛과 소금같은 역할을 다했으면 합니다.

“미래의 새로운 농업·농촌 가치 창출할 터”

■ 신은숙 경상남도연합회장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한국생활개선회가 60년 회갑을 맞게 되는 뜻 깊은 한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 단체는 60년을 한결 같이 농업ㆍ농촌 핵심 여성지도자 단체로서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산물 가공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FTA 체결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어려움뿐만 아니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AI 확산 등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생활개선회원은 이제껏 해왔던 것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머니의 강인함과 여성의 섬세함으로 농업·농촌과 전통문화, 환경을 지켜내고 미래 융복합시대 새로운 농업·농촌의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8년 황금개띠의 해에는 힘차게 운명을 개척하시고, 자신의 행운을 믿고, 열심히 기회를 찾고 도전하여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멋진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청정 제주의 가치 보전에 한마음으로~

■ 문현순 제주도연합회장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감귤을 비롯한 농작물 재해 피해로 시름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올해도 여러 농업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에 공급하는 우리 농촌여성의 역할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여성농업인들이 할 일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막중합니다.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감귤 적화로 제주의 감귤산업을 견인하고, 다양한 농업의 6차산업 사업장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제주는 청정한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휴식을 취하는 힐링의 섬으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제주의 환경을 가꾸고, 문화유산을 보전하는데도 우리 농촌여성들의 역할이 큽니다.
지난해는 서울에서 제주 여성의 솜씨와 농가공품을 알려 큰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도 제주 여성들이 좋은 농가공품을 만들고 더 많이 홍보해 소득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내었으면 합니다. 제주 여성의 솜씨와 능력을 발휘해 아름다운 제주, 청정 제주의 농특산물이 귀한 대접을 받도록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항상 상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사랑받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활동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올해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길 기원하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통 먹거리의 중요성, 소비자에게 알리고파”

■ 조선의 서울특별시연합회장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일은 모두 잊고 무술년 새해에는 10만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원하는 일들만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지난 2017년은 ‘살충제 계란’ 등으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해입니다. 안전한 먹거리는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때문에 저희 서울특별시연합회는 소비자와 가까운 이점을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와 전통 먹거리를 알리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우리네 전통 먹거리를 통해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이와 관련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월 전통장 교육 등을 통해 전통음식을 대중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연합회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농업인 비율도 낮고 회원 수도 적습니다. 하지만 소비자회원이 주를 이루는 만큼 회원들을 통해 우리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마인드맵처럼 지역주민들에게 농업인들이 키운 바른 먹거리를 전달해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작물 수확 봉사활동으로 농업인들의 고된 농사를 도와 소비자회원들은 농업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수확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노숙자들을 위해 쌀국수 후원도 지속하겠습니다.

“회원 화합과 도농교류 앞장설 터”

■ 최희숙 부산광역시연합회장
새로운 시작과 멋진 출발을 응원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365일 내내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고 모든 행운이 함께하는 무술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우리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가 되도록 리더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해서 농촌 삶의 질 향상,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생산에 앞장서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건강한 우리 지역 농산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 단결로 특히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로 미래 농촌의 성장 동력으로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미래농업의 주역은 여성농업인”

■ 배영화 대구광역시연합회장
올해는 생활개선회가 태동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농업·농촌을 알리는 여성지도자로서 농업정책을 건의하고 재능기부와 수익창출을 할 수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우리 10만 생활개선회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부각돼야 할 때인 것입니다.
농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문명의 기초입니다. 또한 한 국가의 기반산업이자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한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손으로 농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래농업은 세계화, 6차산업화, 4차산업혁명 등의 흐름 속에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여성농업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육성과 의식변화, 리더쉽강화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활성화를 다지며 우리 생활개선회원들 스스로가 값진 인격체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쌀로 하나 된 도·농 만들고파”

서경자 인천광역시연합회장
무술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한 만큼 우리 인천광역시연합회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졌습니다. 인천광역시연합회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공존하는 곳으로 가까운 곳에 시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신선한 먹거리를 바로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지난해 8월에는 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쌀과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교육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만들어진 쌀빵을 관내 장애인센터에 전달했으며, 연말에도 우리쌀과 지역 팥을 이용해 찹쌀떡을 만들어 관내 복지관에 기부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을 베풀 수 있는 봉사활동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는 2019년,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부평구에서 계양구로 이전됩니다. 스마트농업기계교육관, 농식품생활과학관 등이 새롭게 생기므로 변화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회원들이 농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가길 소망합니다. 또 올해 생활개선회가 60주년을 맞이한 만큼 많은 회원들이 더욱 발전된 생활개선회를 만드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주길 바랍니다.

“밝은 농업의 미래 기대합니다”

■ 박귀순 광주광역시연합회장 
정유년 한 해가 저물었습니다. 지난해 2월 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에 당선돼 생활개선회 발전에 더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활동한 해였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일 년 동안 광주광역시 회장으로 또 중앙이사로 활동하며 느낀 고민과 열정, 우정, 사랑, 애환, 속마음을 켜켜이 포개어 김장을 담듯 한 해를 고이고이 항아리에 묻어두고, 잘 삭은 김장김치를 꺼내어 음미하듯 무술년을 맞이합니다.
정유년에 위대한 국민들은 촛불의 위력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어냈고, 개혁과 민주를 향한 발걸음이 힘차게 진행되고 있듯이 우리 농업의 미래도 환하게 밝아 오리란 희망을 품어봅니다.
이럴 때면 생각나는 시가 있습니다.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
네가 꽃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결국은 협심이고 협동으로 밝은 농촌의 미래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초심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농업농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단 굳은 다짐을 합니다.
생활개선회원 모두가 무술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생활개선회 60주년… 회원들 더욱 단합할 것”

■ 안미자 대전광역시연합회장
존경하는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회원여러분 사회적으로 복잡하고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아쉬움 속에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18 무술년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생활개선회가 6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전광역시연합회 회원들은 물론 전국의 생활개선회가 더욱더 활기차고 발전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날을 떠올려보면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는 단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회원 상호 간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노고도 따랐습니다.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의 특강과 주변 지역의 현지답사에 나서면서 유용한 지식을 얻게 된 것도 커다란 성과가 됐습니다. 새해에는 회원들이 교육을 계기로 배운 것을 갈고 닦아 역량을 세상에 펼칠 수 있길 바랍니다.
더불어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회원들의 단체별 장기자랑과 더불어 개인 장기자랑을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에 가까워지면서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10만 회원 열정쏟는 1년 만들어 나가자”

■ 최미영 울산광역시연합회장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지났습니다. 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의 수장이라는 역할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했지만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흘렀습니다. 2018년 무술년은 우리 생활개선연합회가 탄생한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농업·농촌의 여성지도자로서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실속있고 포근하며 생동감 넘치는 그런 단체로 자리매김을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실천이 필수입니다. 배우고 익혀서 베풀 줄 알고 지도자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농촌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과감히 실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10만 회원 여러분 우리모두 핵심 선도 여성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봅시다. 더불어 새해에도 10만 회원님들의 가정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맞춤 쌀 활용해 도․농 함께 나아갑니다”

■ 정영식 세종시연합회장
지난 2017년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한 발 더 진화한 생활개선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도농복합도시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젊은 시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전통장류 보급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교류했습니다. 설렘으로 기획하고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둬 뿌듯한 마음입니다. 기쁜 마음과 함께 농촌여성리더들이 큰 보람에 자신감을 얻은 것도 소중한 성과입니다.
다시 세종시연합회는 2018년의 꿈을 계획합니다. 2017년의 도전이 장류 보급이었다면 새해에는 세종시 맞춤 쌀 활용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쌀 소비를 위한 세종시만의 레시피 개발과 더불어 소비자와 함께 교육으로 소통할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로 생활개선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습니다.
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그동안 다양한 활동들로 도시와 농촌이 둥그런 상에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으며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처럼, 새해에도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도농이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고 정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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