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충남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충남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업 연구개발, 기술보급 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개발된 신기술과 신품종 정보를 확산시켜 충남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개발한 신기술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연구사업, 지도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신품종을 재배해 보급 사업을 수행한 농업인의 우수사레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올해 개발된 대표성과에 대한 화판의 실물 전시와 함께 관련 연구원이 지도사와 농업인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돼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특히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개발한 딸기 신품종 ‘두리향’은 기존의 ‘설향’ 딸기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으로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농촌진흥사업 유공자, 관련단체, 우수농업기술센터 등 총 46점의 시상이 진행돼 농촌진흥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 공무원, 기관에 대한 노고를 축하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주요성과를 농업인과 관련기관을 중심으로 확산시키며 충남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