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과 미용 등 외모에 시간과 금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를 일컫는 그루밍족이 늘어나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직장인 4명 중 1명은 스스로를 그루밍족이라 여기고 있으며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이유로 평소 외모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답했다.

여자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뷰티 영역에 남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남자 뷰티 크리에이터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조 3000억 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동안 남성 화장품 라인 대부분은 여성 화장품의 세컨드 라인으로 런칭되곤 했다. 여자들은 스킨, 로션부터 에센스와 수분크림, 비비크림까지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화장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남성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다양성이 떨어졌다. 따라서 남성을 위한 화장품만을 다루는 남성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자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얼굴에 과도한 피지가 분비하기 쉽다. 여자 못지 않게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것이다. 본격적인 피부관리를 원한다면 남성화장품 전문 브랜드의 남자기초화장품세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에 유명 뷰티SNS 및 유명 남자화장품블로그나 남자화장품사이트에서는 20대남자화장품, 30대남자화장품 등 연령별 남자화장품 순위를 공개하면서 좋은 남자 화장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카테고리도 세분화되면서 남자한방화장품, 수입남자화장품, 민감성남자화장품 등 까다로운 남자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남자화장품 추천 제품도 확대되고 있다.

그루밍족을 겨냥한 스킨케어 라인인 보쏘드(BOSOD)의 '보쏘드 화이트닝 포 맨 3-SET'는 손쉽게 셀프 남성 피부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원 킬 클렌징, 브라이트닝 세럼, 필 쏘 굿 선 젤 총 3단계로 구성된 남자기초화장품세트로 칙칙한 남성피부를깨끗하고 밝게 관리할 수 있다. ‘원 킬 클렌징’은 블랙윌로우 껍질 추출물이 함유되어 넓어진 모공과 피지 및 각질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별도의 얼굴 피지 제거팩이나 각질 전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피지와 각질을 케어할 수 있다.

'보쏘드 브라이트닝 세럼'은 칙칙한 남성의 피부에 산뜻한 생기와 윤기를 더해 화사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자연유래 식물성분과 콜라겐이 거친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하여 촉촉하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세럼으로 피부를 마무리한후 ‘필 쏘 굿 선 젤’은 산뜻한 젤 타임 제형으로 썬크림 특유의 백탁현상이 신경 쓰였던 남성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두송열매 추출물, 레몬밤 추출물, 유칼립투스 추출물 등이 포함된 순한 선크림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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