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소통은 가정, 기업, 사회, 국민을 통합 총체적인 하나의 목적으로 공감, 협력을 묶어내는 최선의 도구이다.

1997년 IMF 위기에서 간신히 탈출, 안정을 되찾은 중견기업의 CEO인 후배가 이런 말을 했다.“전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큰 소리만 들었어요. 작은 목소리는 듣기 싫었고 무시하고 흘려보냈어요.”

이런 CEO의‘소통 부실’이야말로 어려움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만약 그의 회사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 의견이 상하좌우로 흐르며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조직이었다면, 위기를 느끼지 않고 안정 순탄하게 나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성공소통’제일의 수칙은 상대를 이해해주는 겸허한 경청으로 시작해야 한다. 
말하기에 앞서 우린 하느님이 인간에게 귀 두 개와 입 하나를 준 이유를 떠올리며 말하기 2배 이상 듣기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 경청, 정보를 캐치하는 것에 머물러선 안 된다. 상대의 얘기를 겸허히 경청하는 행위는 상대를 인정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미국의 화장품회사인 메리 케이는 직원을 인정해주는 2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경청이요, 다른 하나는 칭찬이다. 

그리고 경청의 기술 첫째 귀담아 듣기, 둘째 사소한 얘기에도 회신하기, 셋째 작은 제안에도 인정 들어주기다. 기업인은 고객과의 소통 외면해선 안 된다. 성공한 기업인들은 고객과 자주 만난다. 그리고 주요 고객 생일파티에 찾아가 축하해주며 어울리기도 한다.

이런 고객과의 모임을 통해 회사 발전의 주요 고견과 아이디어를 얻어낸다. 이는 비단 기업 CEO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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