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사업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총 600만 원 기탁

▲ 남양주 화도아파트생활개선회와 화도읍생활개선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읍내 3개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양주 화도아파트생활개선회(회장 황명화)와 화도생활개선회(회장 김용옥)는 지난 11일과 13일,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일환으로 단체별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화도 관내 3개 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화도아파트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한 ‘2017 농산물 가공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화도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한 딸기잼 가공사업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화도 관내 3개 고등학교에 단체별로 각각 100만 원 씩 전달했으며, 화도생활개선회는 ‘아름다운 행복나눔 사업’ 일환으로 동부 희망케어센터에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용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주변 분들이 도움으로 마련한 기금”이라며 “화도읍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하게 돼 뜻깊은 것은 물론,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남양주공업고등학교 이범석 교장은 “화도지역의 많은 단체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심에 감사하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에 힘써 지역사회가 바라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화도지역의 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관리하는 단체로 ‘농촌 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설립목적으로 자원봉사와 환경보전 등 5-S 실천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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