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포항 지진피해지역 봉사활동, 경제살리기 행사 가져

▲ 경북농업기술원 곽영호 원장(사진 가운데)은 상금 2백만 원 전액을 포항시 지진피해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2017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 중앙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2백만 원 전액을 지진피해 성금으로 포항시에 기탁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곽영호 원장과 작물육종과 직원들이 함께 포항시를 찾아 지진피해 성금을 기탁하고, 흥해 실내체육관 대피소 봉사활동을 실시해 피해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또한 9일에는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살리기 장보기행사도 실시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곽영호 원장은 “1박2일 동안 추위속에서도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한 농업기술원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작은 정성과 성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동참해 포항 경제와 이재민들의 주름살이 펴지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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