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240세대 전달

▲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맛간장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신헌주)는 지난 11일 전통식문화 보급의 일환으로 ‘사랑의 쇠고기 맛간장 만들기 및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 읍면 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의 재래간장 활용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재능기부한 것으로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

‘사랑의 맛간장 나눔’ 행사는 생활개선회가 매년하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1.5L들이 쇠고기 맛간장 240통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240세대에 전달했다.

신헌주 회장은 “전통의 맛도 계승·발전하고 힘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돼, 계속적인 사랑의 실천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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