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10kg 1천 상자 버무려 홀몸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

▲ 지난 6일 수원 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이 함께 김장나눔 축제에 참가해 봉사하는 기쁨을 나눴다.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회장 김인분) 회원 55여 명은 지난 6일 수원 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와 농협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축제’에 함께 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 농협수원유통센터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수원시연합회원들은 김장김치 10kg, 1000상자 분량의 김치 양념 속을 넣으며, 수원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염원했다. 농협수원유통센터 여성대학 총동창회와 하나로 봉사단도 함께 참여했다.

회원들이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는 수원시연합회가 매달 반찬봉사를 펼치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비롯해 장애우와 노인요양시설 등 수원 관내  47개 불우이웃 시설에 전달된다.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김인분 회장은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회원들을 비롯해 여러 단체와 함께 하니 김장행사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