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9명 수료 등 그간 977명 배출

▲ 10주년을 맞은 익산농업인대학이 지난 1일 제10기 수료식을 갖고 109명의 농업전문경영인을 배출했다.

전북 익산시가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할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익산농업인대학’이 벌써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일 제10기 수료식을 갖고 109명을 배출해냈다. 이로써 익산농업인대학은 10년 동안 모두 977명의 농업전문경영인을 배출했다.

제10기 익산농업인대학은 4개학과 120명이 입학해 지난 3월부터 과정별 전문이론교육과 농자재 만들기 실습, 선도농업 경영체 벤치마킹 등 학과별 총 10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기간 자치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최병욱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김유리씨를 비롯한 8명은 학업우수자는 표창장 등을 받았다.

익산농업인대학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7년 전국 농업인대학 평가 발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