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강원도聯, 양재 하나로마트서 농‧특산물 판매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지난 6~7일까지 2일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임동숙)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시자 부인인 이순우 여사와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임규수 농협양재유통센터 지사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 강원도연합회 직거래장터에 참석한 이순우 여사가 영월군연합회에서 만든 붕생이바를 소비자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임동숙 회장은 “각 지역에서 회원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가공품이 도시민들에게 잘 팔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너무 뿌듯하다”며 “도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강원도 농‧특산물처럼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시래기와 붕생이바, 각종 전통장 등 18개 시군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연구회원의 가공 상품 60여 종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지난 5일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개발된 강원나물밥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개발된 강원나물밥 시식회도 함께 진행됐다. 강원나물밥을 직접 맛본 한 50대 여성은 “냉동밥임에도 불구하고 갓 지은 밥처럼 찰기가 있다”며 “출근으로 바쁜 아침시간에 가족들과 빨리 식사를 차려먹기에도 좋은 제품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강원나물밥은 앞으로 2주간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행사를 진행함으로 하나로마트만 방문한다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인절미 등 떡 시식과 1만 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철원 오대쌀 500g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구매한 모든 상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여 문구가 인쇄된 비닐봉투에 담아 올림픽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이처럼 강원도연합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강원도청과 페럴림픽 입장권 MOU를 가진 바 있다.

한편 강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강원가공연구회원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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